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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머드빵
    움직이는 2021. 9. 5.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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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에 없는 생물을

    들먹이는 게 약간은

    무례한 것 같긴 하지만

    매머드 굉장히 존경하기 때문에

     

    이만 줄이고 본론


    매머드 MAMMOTH

    매머드는 곧 맘모스이다.

    맘모스빵, 매머드빵이라고 불러도 무방


    <특징>

     

    4,800,000년 전 ~ 10,000년 전

    매머드는 굉장히 오래 살아왔다.

     

    크기는 3m정도로

    아시아코끼리와 비슷하다.

    굉장히 클 것 같은 이미지와

    달리 그렇지 않다

    그래도 크긴 크다

    https://ko.wikipedia.org/wiki/%EB%A7%A4%EB%A8%B8%EB%93%9C

     

    모든 매머드는

    털복숭이가 아니다.

    매머드가 털이 수북해진 것은

    빙하기 이후이다

    코끼리와 비슷하게 털이 없었다

     

    매머드의 상아는 길이가 4m로

    앞니가 발달한 것이다.

    뉴트리아 쨉도 안돼

     

    인류와는 함께 있었지만

    공룡과는 함께 산 적이 없다.

    구석기 동굴벽화https://en.wikipedia.org/wiki/Mammoth

    추위에 강하다.

    빙하기 이후의 매머드는 털도 털이지만 혈액 안에 기온이 떨어져도 피가 얼지 않게 하는 성분이 있어 몸에 산소를 공급해줄 수 있었다

     

     


     

    STORY_

     

    700,000년 전 빙하기가 시작되었다.

    “옆 마을에 추위를 싫어하는 애들은 벌써 다 죽었대”

    상황은 꽤나 절망적이였지만,

    한대지방에 사는 그들은 더욱 단단해졌다.

     

    결국 그들은 몸에서 털을 있는 힘껏 길렀고,

    400,000년의 시간이 지나서야 추위에 적응했다.

     

    빙하기를 견디고 난 후

    그들은 스스로 완벽한 생물이라고 생각해왔기에

    별로 어려울게 없다고 생각했고,

    다들 그럴거라고 믿었다.

     

    우선 그들은 컸다.

    스밀로돈과 가끔 마주쳐도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스밀로돈 : 그 당시 검치호랑이

    그렇기에 작은 생물에게는 관심이 없었고

    그렇기에 더욱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언젠가부터 우리는 당했다
    두 발로 서서 무언가를 들고 다니는
    작은 생물에게 끊임없이 쫒기고 당했다.

    여럿이 무리지어 다녔고
    야비하게 약해보이는 한명만 골랐다
    나에게는 가족이자 선생님이었는데도
    그들은 무자비하게 공격해왔다

    그래도 우리는
    살아남을거다

     

    다짐과 다르게 그들은

    10,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와 함께 사라졌다

     

    출처: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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