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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구게가 누구게
    움직이는 2021. 9. 1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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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구게

    horseshoe crab

    : 말발굽을 닮은 게

     

    하지만 실제로는 게가 아니다.

    갑각류가 아니라 협각류로

    거미나 전갈이랑 더 가깝다


    <모습>

    어릴때는 귀엽다는 평도 있으나

    크면 외계인으로 분류된다

     

    눈이 5개이다

    등쪽의 2개는 흑백화면을 보고

    나머지 3개로는 밝기를 느낀다

     

    영어이름처럼 말발굽을 닮았다

    출처 : 해양수산부 블로그

    투구게가 왜 거미랑 비슷한지는 직접 검색

    (투구 안쪽에 거미들어있삼)


    <삶>

    알에서 태어났다

    탈피를 계속한다

     

    탈피는 하면 할수록 커진다

    9령 이후에는

    1년에 한번 탈피를 한다

    9령 - 부화 후 9번 탈피

     

    10년 후 나는 50cm이다

    헤엄은 잘 못하니깐

    걸어다니면서 조개나 게, 갯지렁이

    잡아먹어야지이

     

    인간에게 잡혔다

    원치 않는 헌혈을 당한다

    으엑 뻐근해

    집에가서 쉬어야징

     


    <특징>

    종이 450,000,000년 전부터 이어져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피가 파란색이다

    문어와 같은 이유이다(헤모시아닌)

    /이전 글 '문어지지마' 참고-

     

    혈액에 세균이 들어오면

    피 자체가 응고된다

    심화)

    이러한 단순한 면역체계는 LAL이라는 단백질 때문인데 이것을 추출하여 백신에서 세균의 존재 유무를 판단하는데에 쓰이고 있다.  

     

    _만행

    현재 투구게의 혈액은

    1L에 18,000,000원이다

    투구게를 잡아다 30%의 피를 뽑는데

    이 과정에서 투구게의 10%가 죽고

    헌혈이 끝나고 나머지 80%를

    자연에 방생해줘도

    여러가지 이유로 10%가 죽는다. 

     

    인간들은 전부터 이미 많은 이유로 

    투구게를 잡아들였지만

    멸종의 대한 걱정은 일절 없었다

    첫 관심은 철새로부터 시작되었다

    붉은가슴도요새는

    투구게의 알을 먹이로 하는데

    투구게를 무분별하게 잡아가니

    새의 개체수가 점점 적어지는 것이였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투구게를

    보호해야한다고 하였다

     

    결국 투구게는

    다시 이용당하기 위해

    보호되는 것인가.

     


    출처 : KMI 해온누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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