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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게
horseshoe crab
: 말발굽을 닮은 게
하지만 실제로는 게가 아니다.
갑각류가 아니라 협각류로
거미나 전갈이랑 더 가깝다
<모습>
어릴때는 귀엽다는 평도 있으나
크면 외계인으로 분류된다
눈이 5개이다
등쪽의 2개는 흑백화면을 보고
나머지 3개로는 밝기를 느낀다
영어이름처럼 말발굽을 닮았다
출처 : 해양수산부 블로그 투구게가 왜 거미랑 비슷한지는 직접 검색
(투구 안쪽에 거미들어있삼)
<삶>
알에서 태어났다
탈피를 계속한다
탈피는 하면 할수록 커진다
9령 이후에는
1년에 한번 탈피를 한다
9령 - 부화 후 9번 탈피
10년 후 나는 50cm이다
헤엄은 잘 못하니깐
걸어다니면서 조개나 게, 갯지렁이
잡아먹어야지이
인간에게 잡혔다
원치 않는 헌혈을 당한다
으엑 뻐근해
집에가서 쉬어야징
<특징>
종이 450,000,000년 전부터 이어져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피가 파란색이다
문어와 같은 이유이다(헤모시아닌)
/이전 글 '문어지지마' 참고-혈액에 세균이 들어오면
피 자체가 응고된다
심화)
이러한 단순한 면역체계는 LAL이라는 단백질 때문인데 이것을 추출하여 백신에서 세균의 존재 유무를 판단하는데에 쓰이고 있다.
_만행
현재 투구게의 혈액은
1L에 18,000,000원이다
투구게를 잡아다 30%의 피를 뽑는데
이 과정에서 투구게의 10%가 죽고
헌혈이 끝나고 나머지 80%를
자연에 방생해줘도
여러가지 이유로 10%가 죽는다.
인간들은 전부터 이미 많은 이유로
투구게를 잡아들였지만
멸종의 대한 걱정은 일절 없었다
첫 관심은 철새로부터 시작되었다
붉은가슴도요새는
투구게의 알을 먹이로 하는데
투구게를 무분별하게 잡아가니
새의 개체수가 점점 적어지는 것이였다
이로 인해 사람들은 투구게를
보호해야한다고 하였다
결국 투구게는
다시 이용당하기 위해
보호되는 것인가.
출처 : KMI 해온누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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