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부리 강한 머리, 큰오색딱따구리

4월 중순

 

계룡산에서 경쾌한 소리가 난다

 

붉은 이마 따발총잡이

---

[큰오색딱따구리]

강한 부리로 나무를 뚫는 생물이다

몸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지만

딱딱거려서

딱딱우리라고

불리게 되었다

---

<특징>

약 28cm로

그냥 오색딱따구리보다

크기가 크고

허리가 더 하얗다

 

어릴 때 닭의 볏 색깔처럼

머리가 붉은 색을 띄고 있지만

암컷은 크면서 점점 

검정색이 된다

 

수명은 10년이다

비둘기는 10년, 참새는 5년

 

주로 곤충을 먹는다

거미 다지류도 먹는다

나무를 파서

유충을 먹기도 하는데

부리로 나무에 구멍을 내고
혀로 낼름 먹는다

 

1초에 20번 나무를 타격하여

구멍을 내는데 실제로 보면

진동드릴처럼 느껴진다

 

이때 받는 충격은

사람이 뇌진탕 당할때

느끼는 힘의 10배라고 한다

 

딱따구리는 이 충격으로부터

버틸 수 있게 진화하였다

 

강한 부리와 그 구조

스펀지 구조의 머리

머리뼈와 뇌 사이 액체층

혀에 있는 설골층

이렇게 세 가지가 있다

 

- 설골층 : 혀가 뇌로부터 시작해 부리까지 머리 뒤편으로 둥그렇게 이어진 것

---

딱따구리가 자신의 머리를

보호하는 것을 보고

 

사람의 머리도

충격으로부터

안전하게끔 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