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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물고기인가
아가미도 있고
척추도 있고
물에도 산다
응 그렇다.
[해마]
말을 닮은 머리와 유연한 꼬리를 가진 물에 사는 생물이다
https://blog.naver.com/wiwe/60210207336 Seahorse
바다에 사는 말
Hippocampus
말 같은 바다괴물
고대 그리스어로
Hippo는 말
kampos는 바다괴물
<특징>
크기는 2~40cm로
종에 따라서 다양하고
수명은 2년이다.
해마는 바다의 말이지만
이동수단 정도의 능력은 없다
지느러미 발달이 없어
물살에 떠다니는 수준이고
그나마 유연한 꼬리로 해초를
붙잡으며 이동한다
해마의 가장 큰 특징은
아빠가 출산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단순 기여가 아니라
직접 출산을 한다
짝짓기 후 엄마가 알을
아빠가 가진 새끼주머니에
낳고 3주간 품다가
아기해마 약 1000마리를
뿜어낸다
생존확률은 0.5%이다
놀랍게도 다른 물고기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고
이유는 알에서 부화하고도
조금 더 뱃속에서 보호되기 때문이다
상당히 로맨틱한 생물이다
구애행위가 순서가 있어
굉장히 복잡하고 길다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남자가 임신을 하게 되면
배우자가 매일 아침마다
안아주러 내려온다
또한, 처음에 짝짓기를 했던
짝을 쉽게 바꾸지 않는다
일웅일자행동이라고 한다
여태껏 이런 물고기는 없었다
해마는 생김새부터 특이한데
그 이유는 2500만 년 전으로
가야만 알 수 있다
<등장>
지구의 기온이 급격히 올라갔다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호주-인도네시아 근처
풀이 자라던 땅이 바다가 된다
지상에 살던 풀이 바다에서
오랜 시간 있다 보니
적응을 하여 해초가 되었다
해초는 해수면 쪽으로 곧게 자랐고
원래 살던 실고기들은
헤엄치기가 힘들어져서
방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방법
꼿꼿이 서서 헤엄치기.
그렇게
해마는 등장하였다
+
해마는 먹이는 작은 요각류인데
얘네는 아주 미세한 진동도 느끼는
애들이라 사냥이 쉽지 않다
하지만 해마는 아주 쉽게
사냥에 성공한다
해마의 머리 구조에 의해
입의 위쪽으로 45도 정도는
난류는 막아 진동을 없앤다
그렇게 서서히 입을 이동시켜
내가 왔는지 모르게 하고
입으로 쪽 빨아먹는다 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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