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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사슴 - 너를 위해 꽃샀음
    움직이는 2021. 10. 1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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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뉴스에서

    타이어를 매고 2년간

    살다가 구조된 사슴을

    보게 되었다

     

    나는 사슴이라고 하면

    되게 약한 동물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굉장히 강한 것 같다

     

    우리나라에 살았던 사슴

    꽃사슴 알아봐야지~


    [꽃사슴]

    꽃과 잘 어울리는 생물

    https://blog.naver.com/gaia1989/220956480483

    매화록   梅花鹿

    늦은 봄,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어렸을 적부터 꽃과 함께

    시작되는 생이다.

     

    1921년,

    마지막 야생 꽃사슴을

    끝으로 현재 남한에서는

    볼 수 없게 되었고

    현재 멸종위기 1급 동물이다


    <특징>

    어깨높이가 90cm정도로

    다른 사슴보다 아담하다

     

    대부분 사슴들처럼

    혼효림에 주로 서식한다

    *혼효림 : 칩엽수와 활엽수가 섞인 숲

     

    혼자 다니지 않고

    집단생활을 한다

     

    초식성으로

    나뭇잎 풀 줄기 이끼

    먹을 것이 부족하면

    나무껍질도 먹는다

    그 외에도

    메밀 조 밤 도토리도 잘 먹는다

     

    울음소리가 희한하다

    뻑뻑한 바이올린 소리같다

    꽤나 외모와 상반되는 소리지만

    그래도 같은 사슴과인

    고라니에 비하면 애교이다

     

    수컷은 뿔이 있다

    끝이 뾰족하고 단단하여

    위험할 때 무기로 사용한다

    (암컷은 없다)

     

    계절을 즐길 줄 안다

    옷이 바뀌기 때문이다

    여름에는

    연분홍빛의 밤색이고

    겨울에는

    어두운 갈색이다

    연분홍빛의 밤색
    어두운 갈색


    <이미지>

    말똥말똥한 눈

    얇고 긴 다리

    귀여운 외모.

     

    약해보일 뿐더러

    동정심까지 유발한다

     

    하지만

    뿔 없이도 앞다리를 이용하여

    사람의 뼈를 박살낼 수 있다

    뒷다리로 지탱한 후

    앞다리를 세차게 내두르는데

     

    진짜 강하더라

    (꽃사슴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 링크타고 보세유


    _번외

    감정표현이 풍부하다^^

     

    행복 : 꼬리와 머리를 흔든다

     

    분노 : 윗 입술을 올려 소리지른다

     

    불안 : 앞 다리로 땅 쿵쿵 찍으면서

               콧구멍으로 소리지른다


    누구나 꽃을 받으면

    기분이 한결 나아질 것이다

     

    누구나 꽃을 선물하면

    기분을 한결 나아지게 할 것이다

     

    우리 모두

    꽃사슴의 하루가 되길 바라며

    (꽃샀음)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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