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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멧돼지의 뱃대지
    움직이는 2021. 10. 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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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사리 볼 수는 없지만

    그렇게 말썽이라는

    엄청난 뱃대지의

    멧돼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멧돼지]

    어금니가 튀어나온 아주 강한 갈색 털 생물

    출처 : 연합뉴스

    멧돼지

    멧(山) 돼지

    wild boar / wild pig

     야생 돼지


    <특징>

    잡식성이다

    원래는 풀을 주로 먹었지만

    지금은 그냥 있는거 다 먹는다

     

    달리면 빠르다

    평소에는 천천히 다니지만

    최대속도는 시속 40km이다

    우사인볼트보다 빠르다

     

    날카로운 송곳니

    가지고 있는데

    빠른 속도로 송곳니로

    공격당하면

    정말 어쩔 수 없게 된다

     

    들이받는 힘이

    대략 1톤이라고 한다

    (모닝과의 교통사고도 이긴다)

    옛 속담이 생각난다

    "성난 멧돼지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지능이 높다

    길들이면 사람의 말도

    알아듣는 수준이다

    야생에서도 상처를 입으면

    스스로 지혈하는 지혜를 가졌다

     

    추위를 굉장히 싫어한다

    물론 그러면서도

    눈 속의 뿌리들을 열심히 파먹는다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이유는

    냄새를 잘 맡기 위해서이다


    <삶>

    깊은 산의 바람이 없고

    햇빛이 잘 드는,

    그러면서도 물가주변에

    자리를 잡는다

     

    12월에 짝을 만나고

    아기를 품으면

     

    5월 즈음

    10마리 정도를 출산한다

     

    아기는 조금 뒤면

    곧바로 일어선다

     

    아이는 털이 곱고

    줄무늬가 귀엽다

     

    3달이 될 때까지

    엄마의 젖을 먹고

    그 후에도 어미와 함께 자란다

    근데 아버지는 안돌봐준다

     

    평균적으로 10년을 살고

    세상을 떠난다

    https://blog.naver.com/unic0429/222088876662


    여러마리의 수컷은 암컷 한마리를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데

    실제로 서로 죽일정도는 아니지만

    엄니를 가지고 치고 박고 싸운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마누라를

    육아로 혹사 시키고

    마지막에는 나몰라라 하는

    멋이 없는 생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번외-

    집돼지의 조상이 멧돼지이다

    인간이 멧돼지를 가축화 시키고

    몸집을 키워 집돼지가 돼었다

     

    둘이 교잡이 가능한데

    그러면 이제 크게 키워놓은 집돼지와

    난폭한 멧돼지가 만나

    난폭하고도 아주 큰 멧돼지

    즉, 괴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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