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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어서
풀숲을 거닐면
점프쟁이들이
매우 신나한다
그 중, 무서운 생물이 있다
[여치]
여치과 안에는 베짱이, 곱등이 등 여러 생물들이 있지만 이번 글에서는 좁은 의미에서의 여치만 다룬다
여치는 4cm정도의 황록색
메뚜기같이 생긴 생물이다
저작권 : natchapohn 영어로는 없다
미국에 안산다
어원은 모른다
진짜 궁금하다
여치 어원 아는 사람 댓글해줘몰라도 생각해서 댓글해줘
<특징>
강가 근처, 논 풀숲에 산다
주로 밤에 활동한다
날개가 짧아 주로 뛰댕긴다
잡식성이다
손에 잡히는거 다먹는다
과일 봉지에 싸놔도 작살낸다
동족도 먹는다
크기비슷해도 먹는다
꽤나 영리하다
기척이 느껴지면
바로 도망가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
그래서 발견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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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치를 봤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베짱이, 메뚜기일
가능성이 크다
~구분
메뚜기보다
색이 연하다 통통하고 짧다 더듬이가 길다
메뚜기와 달리 주로 밤에 활동한다
메뚜기는 초식한다
4cm보다 더 작아보이고 날개가 길고
홀쭉하면 베짱이다
_STORY
아버지는 오른쪽 앞날개를
막 비비며 '찌르르찌르르'
울음소리를 내었다
엄마가 오면 사랑을 나눴고
길쭉한 산란관을 땅에 꽂아
알을 낳았다
이 알은 겨울과 봄을 보내고
4월에 나로 깨어났다
두 달이면 곧 어른이고
짝짓기를 준비한다
본능이
이끄는대로
난 다시
앞날개를
꺼낸다.
수컷은 짝짓기 후에, 암컷은 알을 낳은 후에
각자의 명을 다한다
가을이되기 전. 여치는 사라진다
여치는 식물, 곤충 안가리고 먹는다
가끔은 작은 사마귀, 청개구리도
마다하지 않는다
전투력도 만렙이다
특히 번식기의 여치는
그 시기에 천적이 없기에
곤충의 최강포식자가 된다
사람이 함부로 잡아다간
손가락을 물어
피를 보게 될수도 있다
아주 양아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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